'변호인' 300만 관객 돌파…"관객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25일 오후 3시께 넘어서…높은 평점 등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 탄력 붙어

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이 3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변호인의 배급사인 NEW 측은 2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변호인이 오후 3시 10분께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변호인은 18일 오후 5시 전야개봉일에 11만 9962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래 19일 23만 2043명, 20일 29만 4701명, 21일 54만 1422명, 22일 54만 3788명, 23일 27만 5496명, 24일 44만 6754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올겨울 성수기 극장가 최대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변호인은 돈을 좇던 한 변호사가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는 여정을 통해 '개인은 물론 사회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삶의 자세가 무엇일까'라는 물음을 던진다.

실제 영화를 본 관객들만 평점을 매길 수 있는 극장 사이트의 변호인에 대한 평점은 10점 만점에 CGV 9.8점, 롯데시네마 9.6점, 메가박스 9.49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으면서 흥행세에 더욱 힘이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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