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재능기부, 장애 청소년 행사 MC 참여

나무액터스 제공
배우 김소연이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소연은 지난 19일 서울시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열린 제5회 성북구립장애인청소년합주단 정기 연주회에 MC로 참여했다. 주최사인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 봉사를 하고 있는 김소연은 MC 제안을 받고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성북구립장애인 청소년합주단은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합주단이다. 장애 청소년들의 예술적 기량 증진과 재능 계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첫 방송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소연은 연주회 참여를 위해 틈틈히 대본을 연구하며 행사를 준비했다. 김소연은 "이 친구들의 연주에 정말 감동했다"며 "이렇게 완벽하게 연주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들이 있었을까 생각하면 더욱 뭉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제안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함께해줘서 정말 좋았다"며 "부드럽고 깔끔한 진행 솜씨도 일품이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김소연은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 여주인공 신주연 역으로 캐스팅 돼,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과 솔직한 연애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1월 13일 월요일 9시 40분 tvN 첫 방송.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