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연말 불우이웃에 30억 기부

한화그룹은 26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올해 대내외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연말 이웃돕기성금 모금에 동참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한화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에 기반하여 연말을 맞아 다양한 활동의 사회공헌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12월 4일부터 2주 동안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개했고
태양광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신개념의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통해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에너지설비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파함은 물론 겨울철 국가적 에너지 부족을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한화측은 덧붙였다.

한화는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 86개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태양광 에너지를 선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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