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 차종은 2006년부터 2012년 사이에 제작된 뷰익 엑셀 모델 120만 대와 2009년 4월부터 2011년 10월 사이에 제작된 쉐보레 세일스 모델이다. 또 작년에 제작된 두 모델 일부도 해당한다.
검사총국은 성명을 통해 이번 리콜은 해당 모델 차량의 연료 펌프를 받쳐주는 브래킷에 균열이 생길 수 있으며, 극단적으로는 연료가 샐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GM의 이번 리콜은 올해 들어 중국에서만 두 번째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5월 GM사의 수입 캐딜락 SRX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2천653대에 대해 회전력 때문에 바퀴 너트가 느슨해질 수 있다며 리콜을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