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파도 속 식인상어'란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안가에서 서핑을 즐기는 소년 2명 뒤의 높은 파도 속에 거대한 식인상어가 접근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준 에머슨이 찍은 것이다. 에머슨은 당시 서핑 중인 아들 퀸(12)과 친구를 촬영한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이들 뒤로 찍힌 파도 속에 백상아리로 추정되는 상어의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백상아리는 식인 상어로 유명하다.
에머슨은 "아들에게 그 물체가 돌고래일 것이라고 설명해 안심시켰지만 실루엣은 상어였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이 같은 사실을 사진과 함께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도 속 식인상어 사진 보는 순간 소름이 쫘악!", "파도 속 식인 상어, 무시무시하다", "파도 속 식인상어, 대형사고가 날뻔했네", "캘리포니아 해안에는 상어들이 출몰한다는데 무섭겠다", "실제로 바다에서 상어 만나면 어떻게 해야 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도 속 식인상어(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