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올해 마지막 거래일 상승세로 출발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4.48포인트(0.21%) 뛴 16,538.77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31포인트(0.18%) 높은 1,844.38을, 나스닥종합지수는 8.03포인트(0.19%) 오른 4,162.23을 각각 기록 중이다.


미국의 10월 대도시 주택 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년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S&P/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 10월에 1년 전보다 13.6% 올랐다. 이는 시장의 예측치 13.0%를 웃도는 것으로 지난 2006년 2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이날 발표될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로는 소비자 신뢰지수 등이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93센트(0.94%) 내린 배럴당 98.36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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