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미국 드라마 '빅뱅이론'의 여주인공 페니 역의 칼리 쿠오코(28)가 약혼자와 새해 전날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고 2일 호주 매체 데일리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
구랍 31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수산나 허밍버드네스트 목장에 모인 하객 150여명 앞에서 쿠오코와 약혼자 라이언 스위팅(26)이 결혼식을 올렸다는 것.
지난 1일 쿠오코는 베라왕의 핑크 드레스를 입고 스위팅과 키스를 하는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쿠오코는 테니스 선수인 스위팅과 만난지 3개월만에 약혼했다.
쿠오코의 지인은 "라이언은 정말 좋은 남자"라고 평하며 "그들은 서로를 무척 행복하게 해준다"고 미국 연예 매체 피플에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축하한다' '행운을 빈다' '예쁜 커플이다' '이 결혼은 결코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등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