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통계청은 지난해 평균 근로자수는 2012년에 비해 0.6% 늘어난 4천178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7년 연속 근로자수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사회보장보험에 의무 가입된 직업을 가진 근로자수는 3천729만명으로 29만7천명 늘었다.
반면, 자영업자 수는 448만명으로 2012년에 비해 6만5천명 줄었다.
지난해 실업 자수는 230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1.6% 감소했다.
독일 중소기업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독일 일자리의 70%를 담당하는 중소기업들 중 35%가 올해 채용을 늘리겠다고 답했으며, 58%는 현 고용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독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해 0.5%에 그쳤으나 올해는 1.7%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