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경희 비서 신변 이상설..."확인안돼"

"건강악화설과 자숙설 등이 나돌아"

김경희 당 비서(사진=자료)
북한 김정은 제1비서의 고모이자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68)비서에 대한 신변 이상설 등이 나돌고 있지만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김경희 비서는 2013년 9월 9일 북한정권 수립 65주년 열병식에 참석한데 이어 9월10일 김정은 제1비서 부부와 함께 인민내부군협주단 공연을 관람 뒤 현재까지 모습을 드려내지 않고 있다.


김 비서는 북한이 지난 달 12일 특별군사재판을 열고 장성택을 국가전복음모혐의로 처형한 뒤에도 지난 달 14일 김국태 노동당 검열위원장의 장의위원 명단에는 포함돼 건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지난 달 17일 평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정일위원장 2주기 중앙추모대회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김 비서에 대한 건강악화설과 자숙설 등이 있따라 나돌고 있다.

또 일부 언론에서는 사망설까지 제기하고 있지만 정부 당국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김 비서가 그동안 우울증과 고혈압 등 성인병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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