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소개된 인터뷰 기사에서 "나는 매일 박지성을 그리워 한다. 그는 내 인생에 있어 중요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이 에브라와 질의응답을 하는 코너를 마련했고 마크 리차드슨이라는 팬이 에브라에 직접 "당신은 얼마나 박지성을 그리워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에브라는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며 "그가 퀸스파크 레인저스에서 뛸 때 통화를 자주 했고 자주 만났다. 그가 팀을 떠났지만 여전히 가깝게 지내고 있다. 작년 여름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TV 광고를 함께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