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공구역에 中항공기 근접, 자위대 긴급발진"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는 7일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영공'에서 약 140㎞ 떨어진 일본 방공식별구역에 중국 국가해양국의 Y12 프로펠러기 1대가 근접한 것을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Y12가 접근하자 오키나와(沖繩) 나하(那覇)기지에서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긴급발진했으며 영공 침범은 발생하지 않았다.

작년 11월23일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한 이후 일본 방위성이 중국 항공기에 맞서 긴급발진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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