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인은 최근 '밀회'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출연하는 쪽으로 긍정적인 검토를 마치고 계약을 앞두고 있다.
'밀회'는 40대 여자와 20대 초반 남자의 격정적이고 은밀한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앞서 여주인공 오혜원 역에 김희애가 확정됐다.
오혜원은 교양과 유머, 세련미의 여왕으로 몸치장이 간결하고 우아하며 태도 역시 늘 자연스러운 의전과 처신의 달인이다.
유아인은 '밀회'에서 오혜원 역의 김희애와 뜨거운 사랑에 빠지는 피아노 천재 이선재 역을 맡게 된다.
'밀회'는 JTBC '아내의 자격'을 연출한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 김희애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방송중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오는 3월 첫방송 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아인 김희애 남자 확정 대박!", "유아인 김희애 조합 그림이 궁금하다", "유아인 김희애 상대역 잘 해낼까?", "유아인 김희애 실제로도 19살 차이네", "유아인 김희애 커플, 어떤 그림이 그려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은 최근 연예매니지먼트사 UAA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강동원, 송혜교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유아인 '밀회'서 김희애 남자로 출연(사진=노컷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