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미카·인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합류

그룹 대국남아의 멤버 미카, 인준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합류한다.

미카와 인준은 오는 2월 13일부터 일본 도쿄 k-stage-o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무대에 오른다. 미카는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지환 역, 랩과 보컬을 담당하는 인준은 순수 열혈 청년인 철진 역으로 캐스팅됐다.


제작사 라이브는 “미카와 인준은 이번 오디션 당시 뛰어난 가창력으로 모든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며 “보컬실력과 감정 표현력이 뛰어나 끼가 아주 많은 친구들이다. 본인들이 뮤지컬에 대한 열정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커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미카와 인준은 일본어 구사능력이 뛰어나 평소 일본 팬들과의 소통에도 문제가 없으며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드는 가창력과 표현력이 뛰어나다.

미카와 인준은 “뮤지컬 배우로 서게 돼 떨리지만 준비한 만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기대된다.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잘 다니던 광고회사를 관두고 전국을 떠돌면서 채소 장사를 시작해 야채가게 브랜드를 설립, 성공한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2008년 초연이후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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