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4대요리..."베이징 상하이 쓰촨 광둥요리" '종류를 보니?'

'중국의 4대요리'가 소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는 중국의 4대요리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관련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중국의 4대요리는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쓰촨(四川), 광둥(廣東) 요리다.

베이징 요리는 밀 생산량이 많아 면류·만두·전병 종류의 요리가 많다. 대표적인 요리는 '오리 요리'가 있다. 훈제로 기름기를 뺀 후 야채와 함께 밀전병에 싸먹는다.

상하이는 해산물을 요리 재료로 많이 쓴다. 지역 특산품인 간장과 설탕을 써서 진하면서도 달콤하고, 기름지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9월부터 1월 중순에 먹는 상하이 게 요리는 전세계 식도락가들이 뽑는 진미다.

중국의 곡창 지대로 유명한 쓰촨은 야생 동식물이나 민물고기, 채소류 등을 주재료로 한 요리가 많다. 더위와 추위가 심해 매운 요리와 마늘·파·고추 등 향신료를 많이 쓰는 것이 특징이다. 누룽지탕, 마파두부 등이 대표적이다.

광둥은 '먹는 것은 광둥에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재료가 풍부한 곳이다. 외국과의 교류가 많아 전통 요리와 국제적인 요리의 특성이 조화를 이룬다. 서유럽의 영향으로 쇠고기, 서양 채소, 토마토 케첩 등 서양 요리 재료와 조미료를 사용하는 요리도 있다. 탕수육과 팔보채, 딤섬 등이 유명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의 4대 요리, 역시 대륙은 뭔가 달라", "중국에 직접 가서 먹으면 대박일 듯", "내가 좋아하는 요리가 다 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아요", "오늘은 광둥요리인 딤섬을 먹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 광둥요리의 하나인 딤섬(사진=아이세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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