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법무비서관에 김종필 변호사...대변인도 곧 임명

이혜진 전 비서관의 사표로 공석이던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김종필 변호사가 임명됐다.

1962년생인 김종필 신임 비서관은 대구 달성고와 경북대를 나왔으며 사법연수원 18기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고등법원 판사와 대법원재판연구관 등을 거쳤으며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판사생활을 마감하고 2011년부터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김 비서관이 이미 청와대로 출근해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김 비서관이 아직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대변인과 여성가족비서관 등 공석인 비서관에 대한 인선 작업을 진행중이며 곧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얄려졌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떠나는 오는 15일 이전에 후임 대변인이 확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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