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쉽고 빠른 사진공유…이게 진짜 스마트 카메라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스마트 기기간 사진 공유를 훨씬 더 쉽고,빠르게 할 수 있는 스마트 카메라 'WB350F'를 올해 첫선 보였다.


이 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NFC(Near Field Communication,근거리 통신기술)와 와이파이를 통한 강력한 사진 공유 기능.

지난 10일 폐막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4'에서도 호평 받은 '태그 앤드 고(Tag & Go)' 기능을 탑재해 기기간 연동이 더욱 쉽고 편리해졌다.

사진 공유를 위해 카메라와 스마트폰에서 일일이 와이파이를 켜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필요 없이,

NFC를 켠 상태에서 카메라와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기만 하면 와이파이나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활성화시켜 기기와 연동된다.

또 '리모트 뷰파인더(Remote Viewfinder)'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카메라를 원격 조정할 수 있고, '그룹 쉐어(Group Share)' 기능을 통해 최대 4대의 스마트폰에 동시에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베이비 모니터(Baby Monitor)'는 카메라가 아기 소리를 감지할 때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보내주고 실시간으로 영상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기능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집안일을 하거나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해준다.

광학 21배 고배율 줌, 75.0mm(3.0형) 터치 디스플레이, 23mm F2.8 광각 렌즈를 탑재했고 1,630만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화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화이트, 브라운 색상으로 먼저 선보인 이후 블랙, 레드, 블루 등 다양한 색상이 출시될 예정이며 소비자 권장 가격은 31만 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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