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숀펜의 아이티돕기 자선행사장에 참석한 앤더슨은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과시했다.
앤더슨은 이 반지가 배우이자 영화제작자인 전남편 릭 살로몬(45)과 재결합한 결혼반지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0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앤더슨은 살로몬과 세번째 결혼을 했다가 몇달만에 이혼한 바 있다.
플레이보이 모델이기도 했던 앤더슨은 지난해 10월 유명 토크쇼에 출연해 살로몬과 다시 만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앤더슨은 "우리는 아주 행복하다"며 "우리 가족은 아주 행복하고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이번에는 이혼하는데 석달 걸린다는데 걸겠다' '연기가 안되니 이런 뉴스로 이름을 알리려는 것 같다' '난 그녀와 동갑인데 내가 훨씬 낫다' '행운을 빈다' '축하한다' '중년의 위기' '완벽한 조합이다' 등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