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 '채동욱 의혹 정보유출' 서초구청 2차 압수수색(2보)

(자료사진)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서초구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영수 부장검사)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청 일부 CCTV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 관계자는 "구청 출입자들을 확인하기 위해 서초구청 일부 CCTV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6월 11일 오후 서초구청장 응접실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이가 서초구청 김모 팀장에게 전화를 걸어 채군의 개인정보 열람을 부탁한 정황 등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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