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는 14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관능의 법칙' 제작보고회에서 연하남과의 교제에 대해 대단히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엄정화는 이날 '연하남이 작업을 걸어온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난로같이 따뜻하고 늘 옆에 있어주는 달콤한 연애를 꿈꾸고 있다"면서 "이젠 내가 상대방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엄정화는 이어 "내 나이는 선택권이 별로 없다. 누구든 좋다고 한다면 만날 수 있다"면서 "만약 연하남이 내게 대시할 경우 마음만 통하면 10살 연하까지도 괜찮다"고 답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엄정화는 영화 '관능의 법칙'에서 연하남과 아슬아슬한 연애를 시작하려는 골드미스 신혜 역을 맡았다.
영화 '관능의 법칙'은 신혜 외에도 아직도 남편에게 사랑받고 싶은 여자 미연, 딸 몰래 연애하는 싱글맘 해영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 등이 출연하는 '관능의 법칙'은 다음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영화 '관능의 법칙' 제작보고회에는 권칠인 감독, 배우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가 참석했다.
▲엄정화 폭탄발언(사진=노컷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