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tvN '섬마을 쌤'에서는 '연예인 게스트를 섬마을 일일 선생님으로 초대하자'는 의견이 나온 가운데 샘 해밍턴이 성시경에게 전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성시경은 이날 JTBC '마녀사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샘 해밍턴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자 "거기 아비가일 나오지? 미인인 것 같다"라면서 아비가일에게 남다른 호감을 나타냈다.
성시경은 이어 해밍턴이 "바꿔줄까?"라며 아비가일에게 전화를 바꿔주려 하자 "아니다. 부끄럽게 왜 그래"라고 수줍게 말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아비가일은 과거 tvN '택시'에 출연해 이모부 세 분이 한국인이라며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특히 아비가일은 "엄마가 한국이 좋다고 귀화를 하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시경 영어도 능숙해서 국제연애 잘 할 듯", "성시경, 누나도 국제결혼해서 외국인과 연애에 부담 없을 듯", "성시경 아비가일 실제로 사귀면 어떨까?", "성시경 아비가일과 한번 만나보세요", "성시경 아비가일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시경 아비가일에 호감(사진=tvN '섬마을 쌤'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