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짜로 고소했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은 오히려 분위기 파악 잘하는데 생판 처음인 사람이 상황 파악못하는 듯해 결과물을 보여 줄려고요"라며 접수된 고소장 사진을 함께 올렸다.
한 악플러는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 "김가연 누님, 아까 선처해 달라는 글 올린 사람이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김가연 누님, 진짜 장난이었어요. 죄송해요. 정말 반성하고 있어요"라며 "재수해서 원하는 대학 왔는데 고소 당해서 경찰서 불려 다니게 되면 입시 실패때보다 더 큰 시련을 부모님께 안겨 드리게 될 것 같아요"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이어 "또 다른 글에서 닉네임을 '김가연 X년'이라고 단 것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며 "한번만 봐주시면 안될까요? 정말 반성하고 있어요"라고 적었다.
한편, 김가연은 연인 임요환이 출연하는 tvN '더 지니어스2, 룰 브레이커'에 비난이 쏟아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 글을 게재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논란에 휩싸였고 일부가 김가연에 대해 악플을 달았다.
▲김가연 악플러 고소(사진=노컷뉴스DB/김가연 트위터/지니어스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