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 측은 15일 오전 노컷뉴스에 “강지영이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것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았다. 이번 내용증명은 회사 내에서도 잘 몰랐던 사실이다. 몇 몇 관계자들 사이에서 오간 것 같다. 입장을 정리해서 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DSP미디어는 14일 자정 카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년간 함께 동고동락 해 온 멤버 니콜이 오는 16일자로 전속 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카라가 올 한 해 개별 연기활동과 앨범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뵐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니콜에 이어 강지영까지 빠지게 되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만으로 활동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