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송이씨가 너무 부러워 같은 포즈로 사진 찍은 이천송이 자매(왁스+바다)! 도 매니저 같은 사람은 어디서 찾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왁스는 커피컵을 들고 입술을 쭉 내민채 도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그의 옆에 선 바다 역시 같은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머금게 하고 있다.
이는 전지현과 김수현의 환상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극중 전지현이 열연한 톱스타 천송이의 모습을 패러디한 것이어서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왁스와 바다는 이런 '천송이'의 귀여운 백치미를 능청스럽게 따라 하고, 자신들을 '이천송이 자매'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왁스와 바다, 진짜 친자매 같아요", "왁스 바다씨! 도 매니저 여기 있어요", "왁스 바다 천송이 만큼 예뻐요", "왁스 바다 진짜 매력적이예요", "왁스 바다 도 매니저가 필요한 걸 보니 연애하고 싶은 모양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9일 신곡 'Coin Laundry(코인 런드리, 사랑한 적도 없는)'을 발표한 왁스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인기몰이 중이다.
▲왁스 바다 '별그대' 천송이 따라하기(사진=왁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