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는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샤이니와 함께 음반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멤버 손동운은 “두준이 형이 1부 사회를 보다가 비스트가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을 못 받았다고 했는데 어떻게 그걸 잊을 수 있나”라고 했다.
용준형은 “윤두준의 무지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4년 전 신인상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신인상에 이어 이번엔 인기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윤두준은 ‘제 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1부 음원 부문 MC로 나서 신인상을 발표하다가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을 못 받아 아쉬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