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브라질行…태극전사 응원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응원단이 브라질로 떠나는 태극전사들을 응원한다.

16일, MBC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2014년 6월, 개최되는 브라질월드컵 응원차 브라질 현지를 찾을 계획이다.

앞서 ‘무한도전’은 ‘무한도전응원단’이라는 장기 프로젝트를 출범시켜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2014 브라질 월드컵,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등 대형국제대회를 응원한다는 방침을 방송을 통해 밝힌 바 있다.

‘무한도전’ 멤버 중 누가 브라질행 비행기를 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응원전을 펼칠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여자 핸드볼 헝가리전 예선 경기와 남자 체조 평행봉 개인 결승에 해설자 자격으로 참여해 위트 넘치는 진행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2012런던올림픽 때도 런던행을 고려했으나 당시 MBC파업여파로 끝내 무산돼 MBC안팎의 아쉬움을 남겼다.

때문에 올해 브라질월드컵에서 ‘무한도전’팀이 어떤 활약으로 현지 교민들과 감동의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 번 상상 이상의 방식으로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게 한 ‘무한도전’인 만큼 올해 브라질 월드컵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월드컵에 앞서 열리는 소치동계올림픽과 국내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무한도전’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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