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견공' 개집 가자 했더니 "싫어~"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개집으로 들어가기 싫은 새끼 시베리안허스키가 "노(싫다)"라고 말하는 듯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지난 15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허스키가 개집에 가지 않겠다고 말한다'는 제목의 1분33초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미국 뉴햄프셔 지역 개주인은 생후 11개월된 허스키 '블레이즈'에게 "개집에 갈 시간이다"라며 블레이즈를 데리고 가려고 했다.

그러자 블레이즈는 드러누워 애교를 부리며 연방 "노(싫어)"라고 소리를 냈다.

개가 사람처럼 말을 하는 듯한 모습에 주인과 카메라를 든 친구는 웃음을 터트렸다.

해외누리꾼들은 '개가 개집에 가기 싫데, 너무 웃기다' '개가 싫데! 귀엽다' '처음부터 개를 개집에 넣어두지 그러냐' '난 누군가 이것이 동물학대라고 주장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벌써 했나' '벌써 여러번 했다' '너무 사랑스러운 블레이즈' '개가 포르투갈어를 한다' '개가 싫다고 말했고 뜻도 안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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