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화재 잇달아…70대 노인 사망

밤새 대구.경북지역에서 화재사고가 잇달아 70대 노인 1명이 숨졌다.

17일 오후 7시 15분쯤, 경북 구미시 신평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안방에 있던 서 모씨(74.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안방에 혼자 있던 서 씨가 불이 나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와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감식을 벌이고 있다.

또,같은 날 오후 9시 30분쯤에는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황 모씨(44)의 고물상에서 불이 나 주변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1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고물상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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