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끌레르의 이번 이영애 한복 표지 촬영은 올 설 연휴기간에 방영 예정인 SBS 다큐멘터리 '이영애의 만찬'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마리끌레르 표지에 한복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보 촬영을 담당한 에디터는 "마리끌레르의 첫 한복 표지인 만큼 위험부담이 있었지만, 고운 자태를 은근하게 드러내는 한복의 멋과 정적인 순간 가장 빛을 발하는 이영애의 담백한 아름다움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촬영이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지나치게 화려하고 장식적인 스타일링을 배제한 이번 촬영은 한복 본래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으로 구현했다.
더욱이 원색을 대신한 옅은 빛깔의 한복과 장신구로 활용한 럭셔리 주얼리, 이영애의 투명하고 맑은 피부를 살린 메이크업 역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다음달 2일과 9일 총 2회에 걸쳐 방영된다.
▲이영애 한복 화보(사진=마리끌레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