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잠 자다 그만…대구 아파트 화재 신생아 숨져

대구 아파트에서 불이나 신생아 1명이 숨졌다.

21일 오후 7시 15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의 한 1층 아파트에서 불이나 신생아 1명이 숨졌다.

이 불로 연기가 아파트 베란다 등을 통해 위층 아파트로 타고 올라가면서 어린이(5)와 노인(68) 등 아파트 입주민 5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들은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신생아는 아파트 안방에 혼자 잠을 자다 숨졌으며, 함께 아파트 안에 있던 신생아의 어머니(34)는 안방 불길이 너무 거세 구하지 못했다고 경찰조사에서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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