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우사인 볼트 섭외 쉽지 않네~

우사인 볼트 섭외 도전 불투명...자메이카행 난항

총알 탄 사나이를 잡기 위한 ‘무한도전’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자메이카행을 준비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우사인 볼트 섭외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자메이카행을 준비하며 깜짝 게스트로 우사인볼트 섭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 하하는 지난해 11월 방송을 통해 “자메이카 차관이 ‘무한도전’ 멤버들을 자메이카에서 열리는 레게축제에 모두 초대했다”라며 “자메이카의 유명한 마라톤 선수 우사인 볼트를 뮤직비디오에 출연시켜 준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자메이카의 단거리 육상선수인 우사인 볼트는 남자 100m, 200m 세계기록과 400m계주 세계기록을 보유한 자메이카의 영웅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육상선수답게 자메이카에 머무는 시간이 별로 없다보니 ‘무한도전’ 측과 스케줄을 맞추는 게 쉽지 않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자메이카행을 추진 중인 것은 맞지만 게스트 섭외에 난항을 겪다보니 자메이카행 자체에 빨간 불이 켜진 것 같다”라며 “현재로선 자메이카행이 불투명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현재로선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정확한 추진사항을 말씀드리기 어렵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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