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까지 카드 3사에 접수된 카드 해지·재발급 신청건수는 477만여건에 달했다.
탈회를 포함한 카드 해지는 KB국민카드 89만2000건, NH농협카드 86만건, 롯데카드 35건으로 총 211만 6000건에 이르렀다.
카드 재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78만4000건, NH농협카드 127만1000건, 롯데카드 60만 9000건으로 266만 5000건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22일 정부대책 발표 이후 재발급·해지 신청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차츰 안정을 되찾아 가는 분위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