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메일·구글+ 등 장애 발생…1시간여만에 복구

G메일, 구글플러스(구글+) 등 구글 서비스들이 24일(현지시간) 오전에 일부 장애를 겪었다.

이 업체는 이날 구글 앱스 현황 페이지(http://www.google.com/appsstatus#hl=en&v=status&ts=1390661999000)를 통해 장애 발생 사실을 공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2분 G메일을 시작으로 구글 캘린더·토크·드라이브·닥스·시트·슬라이드·드로잉·사이트·그룹스 등 구글 앱스 서비스 10종에 장애가 생겨 대략 오전 5시 25분에 완전히 해결됐다.

또 같은 시간에 구글+ 행아웃과 구글 보이스도 일부 장애를 겪었다.


이번 장애는 영국 등 유럽, 미국, 캐나다, 인도 등 여러 나라에서 발생했다.

다만 대규모로 오래 지속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메일 서비스 장애 소식이 전해지자 경쟁 업체인 야후는 트위터에 지메일의 서비스 오류 화면을 올렸다.

야후는 작년에 며칠 동안 이메일 서비스에 대규모 장애가 발생해 회사 신뢰도가 추락하고 곤욕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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