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특히 안보 협력과 관련, 일본 해상자위대와 인도 해군 간 3번째 합동훈련을 연내 일본 근해에서 실시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국장 간 정례 협의도 신설키로 했다.
두 정상은 이와 함께 중국의 일방적인 방공식별구역 설정 등과 관련, 국제법 등에 입각한 비행의 자유와 민간항공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회담에서 뉴델리 지하철 정비 등을 위해 2천89억엔(2조1천700억원)의 차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