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무인헬기 투입…AI 확산 저지 '총력'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8일 충남 천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무인헬기 5대와 원거리용 방제기 2대 등을 투입한 농협은 철새 도래지인 풍세면 일대 100ha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벌였다.

농협은 앞으로도 투입 가능한 모든 방제기를 지원해 충남 풍세면과 천수만, 금강하구 등 긴급 방역 5개 지역에 대한 방역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농협은 지난해 말 기준 무인헬기 136대와 광역살포기 107대, 방역차량 566대 등 모두 809대의 방제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능한 방제기를 모두 지원해 방역체계 구축과 AI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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