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다·다듀, 세계 최대 음악 시장에서 K-POP알려

대한민국 록과 힙합의 선두주자가 세계 최대 음악 시장에서 케이팝(K-POP)을 알렸다.

록커 김바다와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미뎀(MIDEM : Marche International du Disque et de l'Edition Musicale)에 참석했다. 2일 밤에 열린 '케이팝 나이트 아웃'(K-Pop Night Out)에서는 함께 무대에 올라 케이팝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특히 김바다는 자신이 이끄는 일렉트로닉 록 밴드 레이시오스와 함께 앨범 수록 곡인 ‘이모셔널 컴퓨터’(Emotional Computer), ‘예! 예! 예!’(Yeah! Yeah! Yeah!), ‘크러쉬’(Crush), ‘패션 이즈 러브’(Passion Is Love) 등과 자신이 몸담았던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불러 환호를 받았다.

한편 미뎀은 세계 각국의 음악 관계자들이 서로의 음악과 사업을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1967년부터 시작되었다. 아시아의 뮤직 매터스(Music Matters), 북미 최대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뮤직 페스티벌 (SXSW(south by southwest) Music Festival)과 함께 세계 3대 뮤직 마켓으로 꼽히며 80여 개국, 7000여 명이 참가하는 뮤직 페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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