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 매체는 "영화 '권법'의 주인공으로 배우 여진구가 캐스팅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여진구는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권법'은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한 SF 판타지 영화로, 불의를 보면 괴력이 생기는 고등학교 3학년 '권법'이 우연히 한 소녀와 사랑에 빠지면서 그 여자가 살고 있는 마을 '별리'를 구해야 하는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권법'은 국내 최대 영화투자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중국의 국영투자배급사 차이나필름그룹, 중국 메이저 제작투작사 페가수스&타이허 엔터테인먼트 등이 손잡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물론 중국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제작비는 2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웰컴투동막골'을 만든 박광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지금까지 이연희, 강혜정, 유해진 등이 캐스팅됐다.
한편, '권법'은 당초 제작이 처음 논의됐던 4년 전에는 배우 조인성이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으나 제작이 지연되면서 하차했다.
▲여진구 '권법'(사진=노컷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