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소속사 측은 6일 "유연석이 캐스팅된 영화 '은밀한 유혹'에 도희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영화 '은밀한 유혹'은 인생을 뒤바꿀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제안에 흔들리는 여자와 그녀에게 일생일대의 거래를 제안하는 남자가 만나 사랑과 욕망을 불태우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물이다.
이미 유연석과 임수정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가운데 이번에 도희와 이경영, 박철민, 진경 등의 가세했다.
도희는 극 중 초호화 요트의 막내 유미 역할로 이 영화에 등장한다. 유미는 백마탄 왕자님을 선망하는 평범한 20대 초반 여성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영화사 비단길과 수필름이 공동 제작하는 '은밀한 유혹'은 '세븐데이즈'(07) 각본을 쓰고, 연출 데뷔작 '시크릿'(09)을 내놓은 윤재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은밀한 유혹'은 2월 중순 첫 촬영에 들어간다.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유연석 도희 재회(사진= CJ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