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AI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일 음성군 대소면 씨오리 농가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온 이후 현재까지 추가 의심 신고가 없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전국적으로도 의심신고가 없는데다 한파까지 한풀 꺾인 점 등에 비춰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보름 가량 상태가 유지되면 진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도는 아직까지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에 따라 도내 57곳의 거점소독소와 이동통제소를 통한 방역에 주력하는 한편 매몰지와 농가 예찰 등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