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지사, 폭설 피해현장서 복구나서

경북 농가피해 모습

9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동해안 폭설 피해현장을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복구활동을 펼쳤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오후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 현장을 찾아 눈으로 교통사정이 불편한 도로 제설작업을 살펴보고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완벽하게 제설작업을 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한,농작물 피해 현장에 들러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작물이 한포기라도 냉해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하게 복구하라."라고 지시했다.

경북도 행정,정무 부지사도 폭설 피해를 입은 북부지역 현장에서 직접 도로와 농작물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번 적설량은 봉화 석포 86cm, 울진 온정 60cm, 포항 죽장 43cm, 영양 수비 40cm 등이고, 피해현황은 하우스 118동 4.5ha, 축사 4동 등 4개 시군 65농가 11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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