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10일 불교방송에 출연해 "유권자 입장에서 좋은 반찬이 상에 올라와야 하는데 그런 분들이 많이 오셔야 풍성한 식탁이 되고, 좋은 시정을 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새정치신당'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정치적인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며, "결국 시민의 뜻에 따라 모든게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재선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 박 시장은 "재임중에 새 계획만 40여개를 발표했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하는데, 보선으로 선출돼 2년 8개월 재임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