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펠리즈 지역에 '스타벅스'를 패러디한 '멍청한 스타벅스 커피' 매장이 문을 연 것.
이 커피숍 간판에는 '멍청한 스타벅스 커피'라고 써있을 뿐 아니라 스타벅스 로고와 흡사한 문양까지 새겨져 있다.
단 두명의 바리스타가 일하고 있는 이 커피숍은 주말 내내 오픈 기념 무료 커피를 제공해 문 밖까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고.
이색 커피전문점에 관심을 보인 해외누리꾼들은 각종 SNS에 이곳의 사진들을 올렸다.
'멍청한 스타벅스'의 바리스타 앰버는 "홍보를 위해 스타벅스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것은 명백한 풍자이기 때문에 합법"이라고 주장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로스펠리즈에 ‘멍청한 스타벅스’라는 곳이 생겼는데 이해는 안되지만 무료 커피를 주니 나도 줄을 섰다' '멍청한 커피를 어서 맛보라, 굉장하다' '멍청한 스타벅스라 그 동네에 꽤 잘 어울린다' 등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