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대회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매치(5분 2라운드)에서 타카야 츠쿠다를 1라운드 4분 9초 만에 KO로 제압했다.
소식을 접한 개그맨 선배 서경석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형빈아, 장하다. 살면서 이렇게 긴장하면서 티비 본 건 처음인 것 같다"면서 "눈물난다. 얼마나 준비하느라 힘들었을까…오늘은 푹 쉬어!"라고 축하를 전했다.
걸스데이 멤버 혜리 역시 트위터에 "와우! 완전 감동 폭발이네요, 윤형빈 선수. 진짜 완전 멋져요"라며 "왠지 자랑스럽고 막 그런 기분은 뭐지! 하루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경기를 본 소감을 적었다.
경기 전부터 윤형빈을 응원해 왔던 방송인 파비앙도 9일 트위터를 통해 "윤형빈 진짜 대박! 자랑스럽다!"고 짧고 굵은 한 마디를 남겼다.
솔로앨범을 내고 활동 중인 리쌍의 개리는 같은 날 트위터에 "윤형빈 선수 화끈하다! 떨려서 땀이 다 나네. 샤워해야지"라고 심경을 말했고, 투에이엠(2AM) 멤버 임슬옹도 트위터에 좋아서 욕쓸 뻔(했다)! 최고 짱 케이오! 이겼다!"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이밖에도 투피엠(2PM)의 닉쿤, 비스트 이기광, 애프터스쿨 리지, 블락비 이태일, 가수 박지민, 유승우, 사이먼 디(Simon D), 가수 겸 배우 이지훈, 개그우먼 박지선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윤형빈의 승리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