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보안업체 네오에스네트워스 인수해 시너지 낸다

SK텔레콤이 국내 4위 경비 보안업체인 네오에스네트웍스(NSOK)를 인수한다.

SK텔레콤은 NSOK 인수 작업을 진행 중이며 빠르면 이달 안에 인수 작업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OK는 에스원과 ADT캡스, KT텔레캅에 이어 보안분야 4위 업체다.


국내 최초로 민간경비업체인 범아종합경비를 모태로 지난 1982년부터 무인경비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전국 43개 도시에 10만여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연매출은 300억원 안팎이다.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과 경비 보안업을 접목하면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영상보안 서비스인 '스카이세이프'를 선보인 SK텔레콤은 감시카메라와 지문 인식기, 열선 감지기 등 보안장비 공급사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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