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FTA 현장 직접 챙긴다

FTA 활용 전담 관세사 운영…전화.방문 상담 실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한창회)는 11일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FTA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FTA 활용 전담 관세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관세사가 1차로 전화와 방문 상담을 지원하며 1차 상담만으로 애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 기업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제도이다.


무역협회 경남본부는 이와 별개로 FTA 활용 애로사항이나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해 정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 김해시(5월)와 창원시(9월)에서 FTA 활용 교육을 개최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FTA 활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상담 신청과 지원 문의는 무역협회 경남본부(055-289-9411)로 하면 된다.

무역협회 경남본부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FTA 활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마련했다"며 "수출기업의 적극적인 제도 활용을 통해 넓어진 FTA 시장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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