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태호·'개콘' 작가 부부, 10일 첫 딸 얻었다

개그맨 정태호가 아빠가 됐다.

정태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정태호 씨 아내분이 지난 10일 오후 7시쯤 서울 화곡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순산했다"고 말했다. 정태호는 3.28kg의 건강한 딸을 얻어 행복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호는 2012년 3월, KBS 2TV '개그콘서트' 작가와 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정태호의 부인은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면서 지난 2012년 KBS 연예대상에서 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정태호는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한 정태호는 '발레리노', '감사합니다', '정여사', '거제도'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은 '끝사랑'에서 개그우먼 김영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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