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신인상 싹쓸이…‘가온차트 어워드’까지 수상

가수 김예림이 신인상 싹쓸이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김예림은 12일 서울시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여자 솔로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예림은 "첫 데뷔 이후 감사한 일이 많다"며 "이번엔 솔로 신인상을 받았지만, 앞으로 투개월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1년 Mnet '슈퍼스타K' 시즌3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김예림은 지난해 'All Right'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각종 음원차트와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예림은 여세를 몰아 지난 연말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독특한 보이스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은 김예림은 지난 10일 '슈스케'에 함께 도전한 도대윤과 함께 투개월이란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 ‘토크 투 미’(Talk To Me)를 공개하며 투개월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디지털 음원·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들 음반에 참여한 우수 스태프에게 상을 수여한다.

가요계 대세 엑소를 비롯해 소녀시대, 2NE1, 씨스타, 걸스데이, 포미닛 미쓰에이, 에이핑크, 크레용팝, B.A.P, 다이나믹 듀오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했다. 방송인 오상진과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가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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