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스페인 세비아 공항에서 윌리엄 왕자가 친구들과 사냥 여행을 간 모습이 포착됐는데 친구들 중 전 여자친구인 제시카 크레그도 있었다는 것.
US위클리가 공개한 사진 속 윌리엄 왕자는 편안한 파란색 스웨터에 운동화 차림이었으며, 그의 옆에 제시카가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윌리엄 왕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과 아들 조지 왕자는 런던 자택에 있었다고.
윌리엄 왕자와 제시카는 10대 시절 영국 명문 이튼교 재학 중 만나 좋은 친구로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는 지난 2011년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에 자신의 남자친구와 참석했다.
해리 왕자를 포함한 윌리엄 왕자 일행은 야생 돼지와 사슴 등을 사냥하러 웨스트민스터 공작의 교외 사유지로 헬기를 타고 이동했다고 소식통이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난 결혼한 이후 전 연인들과 만나지 않는다' '내가 구식인지는 몰라도 그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 '제시카는 오래된 친구이지 전 연인이 아니다' '이들의 관계는 궁에서 공식 부인한 바 있다' '저러면 안된다' '그는 자신의 아들, 가족들과 집에 있어야 한다' '그들이 그냥 재미로 사냥하는 것이라면 옳지 않다' '난 케이트가 좋은데' '아무일이 없기를 바란다' 등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