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윤계상, 연인 이하늬 "열심히 응원해줘"

[제작발표회 현장] 공개 연인 이하늬 애정 드러내

배우 윤계상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황진환 기자
배우 윤계상이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이하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계상은 13일 서울 영등포동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제작발표회에서 "그분께서 항상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시는 것 같다. 이번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다"고 이하늬를 언급했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지난해 2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앞서 이하늬가 KBS '상어'에 출연했을 때에도 윤계상에 대해 "힘이 되는 존재"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계상은 이하늬에 대해 "요즘 너무 바쁘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서 어디에 계신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렇지만 열심히 응원해주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벌어진 다이아몬드 도난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 모두를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 분)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한지혜 분)의 치명적인 로맨스를 그릴 작품이다.

윤계상이 연기할 정세로는 태국 교도소에서 5년의 시간을 보낸 후 새로운 이름으로 복수를 위해 사는 인물이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사랑과 비극적인 운명으로 혼란을 겪게 된다.

'태양은 가득히'는 '태양의 여자', '소문난 칠공주' 등을 연출한 배경수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각본을 쓴 허성혜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총리와 나' 후속으로 17일 밤 10시, 1회와 2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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