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민낯 공개..."팬 떨어진다더니 무결점 광채" '깜짝'

'사남일녀' 막둥이 정은지가 꽁꽁 숨겨왔던 민낯을 공개해 화제다.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 녹화에서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와 함께 경상남도 남해 팔랑마을의 윤점방오, 김순귀 가상 부모와 생활을 했다.

정은지는 지난 방송에서 김민종의 잔소리에도 "화장 안 하면 팬 떨어진다"며 꿋꿋하게 30분 동안 꽃단장을 했다. 하지만 정은지는 이번 녹화에서 자신도 모르게 민낯을 공개했다.

정은지는 녹화 셋째날 잠에서 깨자마자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뒤 머리 손질 삼매경에 빠졌다. 그녀는 비몽사몽한 상태에서도 머리 손질만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결국 그토록 사수하고자 했던 민낯이 공개되고 말았다.

이후에도 정은지는 긴 생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하는데 고도의 집중력을 보이며 '민낯 사수' 결의를 잊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정은지의 민낯은 "팬이 떨어진다"는 걱정과 달리 뽀얗고 무결점의 광채를 띄어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은지 민낯도 너무 예뻐요", "정은지 민낯에서 광이 나는데!", "정은지 부스스한 모습도 매력 만점", "정은지 편해졌나 보네. 민낯은 아무한테나 보여주는 게 아닌데~", "정은지 자기 집에 있는 듯 편안한 모습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남일녀'는 스타들이 시골에 있는 가상 부모와 4박5일간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 남해 팔랑마을의 윤점방오 아빠, 김순귀 엄마와 함께하는 '사남일녀'의 세 번째 이야기는 오는 14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정은지 민낯 공개(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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