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삽 들었다! 폭설피해 강원도 제설작업 참여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폭설피해를 입은 강원도 영동지방 제설작업에 동참하기위해 삽을 들었다.

14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제영재PD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길은 지난 13일, 강원도 영동 지방의 제설작업에 참여했다. 김태호PD와 하하, 정형돈, 노홍처철 등은 자메이카 레게 축제 참석 차 지난 12일 출국한 상태였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강릉 여행'을 제안하며 영동으로 떠났지만 결국 당도한 곳은 폭설피해 현장. 50m 가량 눈이 쌓여 생필품조차 구하기 어려운 폭설피해 현장을 접한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삽질'하며 제설작업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날 제설작업에 참여한 한 스태프는 "누구 한 명도 쉴 수가 없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눈을 치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분 방송일자는 미정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